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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레드미라지 플레임런쳐 1 - 머리와 상체 프레임 가조 Model Kits

개인적으로 킷을 조립할 때 대체로 매뉴얼 순서를 따르는 편이지만 몇가지 철칙이 있다

1. 파일럿은 절대 태우지 않는다
파일럿 도색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메카닉 모형으로서' 타지 않은게 더 이쁘다고 생각한다
화룡점정을 의도적으로 뒤집는다고 해야할지?
물론 IMS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인물 피규어가 제공되지 않는다

2. 건프라 mg같이 프레임이 들어있을 경우 프레임만 조립해서 전체적인 조인트나 가동성을 체크해본다
건프라같은 스냅 타이트라 할지라도 도색을 하면 접합션 결합 등으로 분해가 불가능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갈아서 유격을 미리 만들어 둘지, 어느 부분을 c형가공하거나 황동선을 박거나 할지 미리 파악해둔다
하물며 반쯤 스케일 모형 만드는 느낌인 IMS 시리즈야 말할것도 없다


아무튼 프레임 가조를 시작했다
애초에 계획 상으로는 나중에 분해가 쉽게끔 순접을 살짝식만 묻혀서 조립하고 좌우 완전히 밀착되는 부품같은 경우에만 수지접착제로 완전히 접착시키려고 했는데
수지접착제는 화기성이라 미국에서 수입이 되지 않는고로 일단 순접만 쓰기로 했다
관절개선이나 황동선 작업같은건 가조가 끝나고 한 부위씩 분해하면서 천천히 할 생각이다

사진의 빨간건 파티마 쉘인데 기존에 만들었던 뱅돌과 테롤에는 구현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뭐 1번이었던 뱅돌이야 허우대만 멀쩡하고 만들던 때를 생각하면 욕이 튀어나올 것 같지만
레드모다 늦게 나왔고 금형유용까지 했던 테롤은 왜 안해줬을까?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거길 그냥 빈공간으로 때웠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왼쪽 파티마 쉘은 부품분할이 돼 있어서 취향에 따라 개방할 수도 있다
나는 일단 0.5mm 황동선을 박아줬다
이런건 가조 끝나고 할 생각이었지만 얇은 타공이 힘든것도 아니니 뭐

머리 끝
뿔은 중대문제지만 앞쪽 뿔은 프레임 상태에선 결합할 수가 없다

사진을 깜빡했는데 가슴은 저렇게 시작한다
시작은 건프라 뼈대가 있는 일부 hg 뺨칠 정도로 단순하지만

하나하나 붙이다보면 상당히 그럴듯하다
근데 조립하면서 놀란 부분이
의외로 가조할 때 순접을 쓴 부품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이드핀이 아예 없는 일부 부품도 있지만
있는 부품은 대부분 딱 소리날 정도는 아니어도 꽤 잘 들어맞게 돼 있다
일부 파츠의 지느러미는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거니 어쩔 수 없지만 단차나 뒤틀림도 거의 없다

mh의 생명인 허리도 분할을 개념하체 해줘서 도색하기 좋을 것 같다
특히 완전 좌우분할이 아니고 한 면이 덮게끔 해줘서 접합선 수정이 필요가 없다
얘네 진짜 이거 공들였다는 부분이 여러 곳에서 느껴진다

역시 허리 이뻐

딱 무리없이 세워질 정도로만 조립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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